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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19_ 바람의 가든(風のガーデン)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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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화)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숲이 우거진 곳에 들어오니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어서 좋네요.

 

 

 

캠핑카

 

 

드라마에서 자녀를 버리고(?) 떠난 의사 아버지가

말기 암 환자가 돼서 모든 치료를 거부하고

캠핑카에 의료 장비를 실어 가족들 몰래

집 옆 산등성이에 캠핑카를 놓고 자녀들을 지켜보는 게 

이야기의 시작 부분이에요.

 

 

 

캠핑카

 

 

캠핑카에는 가까이 갈 수는 없고

여기서 봐야 합니다.

정면에 하얀 캠핑카 꼭지 부분 보이시나요? ㅎㅎㅎ

아니 어쩌라는 거냐고요.

카메라 없으면 크게 볼 수도 없을 만큼 숲 속에 꽁꽁 숨겨 놓았어요.

 

하긴 이 정도로 안 보여야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고

몰래 지켜볼 수 있었겠죠?

 

 

 

 

 

이제 장미 정원 쪽으로 이동합니다.

 

 

 

 

 

다시 태양이 빼꼼~

 

 

 

하늘

 

 

하늘이 너무 파랗고 예뻐서

색감 잘 나오는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봤어요.

보정하지 않아도 이런 자연의 쨍한 색이 잘 나와서 너무 좋아요.

 

 

 

 

 

장미정원

 

 

 

薔薇(バラ) の庭 바라노니와

장미 정원이에요.

 

 

 

루이노 나미다

 

 

루이의 눈물

아버지가 떠난 후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남동생과

할아버지를 부양하는 장녀 루이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여기서 눈물을 흘렸대요.

그때 발 밑에서 피어난 꽃이 바로 루이의 눈물입니다.

 

 

 

루이의 눈물

 

 

 

岳(がく)の夢(ゆめ)

 

 

가쿠노유메

 

 

 

 

 

지적 장애아인 아들 가쿠는

우연히 아버지를 만나지만 알아보지 못해요.

아버지는 당황해서 자기는 천사 가브리엘이라고 거짓말을 하죠.

 

가쿠는 꿈에서 가브리엘을 만났다고 생각해서

이 장미의 이름은 가쿠의 꿈입니다.

 

 

 

 

 

주변의 녹색과 꽃의 빨간색이

보색의 묘한 느낌이 면서도 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요.

 

 

 

 

 

 

 

 

 

 

 

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인위적으로 보이는 것도 같고...

신기한 느낌으로 사진이 찍히네요.

 

 

 

흰장미

 

 

만개 후 하나 둘 꽃잎이 떨어져 간 흰 장미

 

 

 

 

 

장미 정원에 장미 아닌 녀석들도 있어요.

라벤더 같아요. 보통 7월 중순 정도가 만개시기이니

지금은 철 지나고 늦게까지 남은 아이들 정도겠어요.

 

 

 

봉오리

 

 

아직 꽃봉오리 상태도 있고

 

 

 

 

 

만개한 꽃도 있는

 

 

 

 

 

 

 

 

리시안셔스 느낌이 나지만

하늘하늘한 연핑크 드레스를 입은 것 같은 장미입니다.

 

 

 

 

 

 

 

 

 

 

 

더위에 지친 장미들

 

 

 

 

 

겹벚꽃 느낌도 나는 장미

그래서인가 더 더워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아주 귀여운 보라돌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이 더 있었지만

열사병이 걱정될 정도라서

이제 바람의 가든을 나서기로 합니다.

 

 

 

 

 

 

 

 

 

 

 

 

 

 

 

 

 

 

 

 

 

 

아까 만나 뵌 노부부 같은데요..

저희보다 앞서 관람 중이셨는데

비슷한 시간에 돌아오신 걸 보니 저분들도 많이 힘드셨나 봐요.

 

 

 

가브리엘

 

 

 

바람의 가든

 

 

이제 들어갔던 입구를 나와 다음 장소로 이동해 봅니다.

쨍한 하늘, 너무 예쁜데 

진짜.. 바리스타트 사장님이 걱정해 주신 그대로였어요.

머리가 어질할 정도로 뜨거웠던

'분지' 후라노 제대로 경험하고 갑니다.

 

 

 

승합차

 

 

저희를 태워주셨던 기사님이 다른 분들 태우고 다시 와주셨네요.

올 때와 같은 승합차를 타고 밖으로 나갑니다.

 

 

 

티켓 판매소

 

 

 

숲의 시계

 

 

숲의 시계 카페에 가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어요.

벌컥벌컥 마실 수 있을 것 같네요 ㅋㅋㅋ

오늘은 제발 자리가 있기를 기도하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래도 저 그늘로 들어가면 시원한 바람이 조금은 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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